[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데뷔 이후 첫 솔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19일 오후,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공식 계정을 통해 태민의 2024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월드투어의 타이틀인 'Ephemeral Gaze'는 덧없는 시선이라는 뜻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시선 속에서도 태민은 태민임을 보여주는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월드투어 포스터는 덧없는 시선, 그리고 그 속의 심연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태민이 자신의 첫 솔로 월드투어에 어떤 무대를 담아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태민의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포문을 열고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UAE, 싱가포르, 필리핀 등 10개 국가에서 진행되며, 추후 추가 지역이 오픈 될 예정이다.
태민은 앞서 7월 12일부터 14일 총 4회 진행된 팬미팅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바 있는데, 이번 월드투어는 2008년 데뷔 이후 16년간 쌓아 온 태민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인 만큼 더욱 치열한 피켓팅을 예고하고 있다.
태민의 월드투어 'Ephemeral Gaze' 한국 콘서트는 오는 7월 23일(화) 오후 8시 티켓 선예매 후 26일(금)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한편, 태민의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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