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성남전 대역전승을 거둔 경남FC가 시즌 첫 2연승을 노린다.
경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천FC195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부천전 홈경기는 경상남도 시티에디션 서드유니폼 착용과 장마철 이벤트로 기획됐다.
서드 유니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 유니폼'은 팬 공모전을 통한 투표로 결정한 유니폼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11명의 선수들과 12번째 선수인 팬들이 하나 되어 두려움 없이 전진하고 승리한다'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들어가 있다. 경남은 7월 20일 부천, 7월 28일 천안과의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마철 필수템인 건조기, 벽걸이 에어컨, 제습기,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 경품 추첨이 있다. 우천 시 '직관 잇템'인 우비모자와 파라솔 우산도 전광판 이벤트로 증정한다. 7월 홈경기인 2경기를 모두 관람 시 방수 짐색을 증정하는 7월 출석 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비가 잦은 7~8월, 우천 시 홈경기를 방문한 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for a rainy day도 운영한다. 우천 홈경기 관람 시 G멤버스 예매자 대상으로 예매 권종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은 최근 사라이바의 영입과 21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히는 것은 물론 21라운드 베스트11에 4명이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패했지만 새로운 선수 영입과 성남전 대역전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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