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성웅이 광고계에서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8일 열린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박성웅은 CF스타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4 방송광고 페스티벌' 특별상 부문 중 하나인 CF스타상은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하며 광고 산업에 이바지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낸 모델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박성웅은 "어릴 때부터 광고를 보면서 '와' 했는데 제가 CF를 찍게 됐다. 센 이미지를 가진 저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에서도 늘 재밌게 촬영하는데, 불러 주시면 웃으면서 열심히 잘 찍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본인 이름을 삼행시로 재치 있게 마무리하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궜다.

박성웅이 함께 한 광고 브랜드는 특정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패션, 뷰티, 게임, 금융, 법률 관련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현재 제약, 빙과류, 주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함께 했다. 특히 이번 CF스타 최우수상 수상까지 이어진 빙과류와의 인연은 박성웅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바밤바 삼행시'로 각종 밈을 만들어 내면서 화제를 모아 실제 광고 모델 체약까지 이뤄졌다.

이는 박성웅이 본인의 가치와 함께 광고 브랜드의 가치를 동시에 상승시키며 대중에 얼마나 호감 이미지를 가졌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영화와 드라마, OTT, 광고계까지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박성웅은 8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을 통해 1인 7역 연기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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