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신민혁 7승' NC, 한화 추격 뿌리치고 4-3 승리…4연승 질주
작성 : 2024년 07월 18일(목) 21:3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NC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NC는 44승2무43패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4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38승2무50패로 9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9피안타 1탈삼진 2실점 투구로 시즌 7승(7패)을 달성했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은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4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1회말 시작과 함께 박민우와 박시원, 박건우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에도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권희동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김휘집의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3-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NC는 2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한화는 2회초 안치홍의 안타와 채은성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이도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채은성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하지만 신민혁은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4-2 리드를 유지했다.

한화는 7회초 2사 이후 노시환의 2루타와 안치홍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 3-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NC는 이후 김영규와 이용찬이 이어 던지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9회초 이원석의 볼넷과 페라자의 2루타, 노시환의 몸에 맞는 공 등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지만 안치홍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는 NC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