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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건다"던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잠적설까지
작성 : 2024년 07월 18일(목) 08:45

사진=유튜브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유튜버 쯔양 공갈 협박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 카라큘라가 사무실 간판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상남철' 측은 카라큘라의 사무실이 있던 4층 건물의 간판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해당 건물 외벽에는 카라큘라 미디어 간판을 비롯해 여러 간판이 나란히 붙어 있었으나 카라큘라 미디어 간판만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남철 측은 "불과 이틀 전까지 카라큘라가 있던 사무실에 왔다. 현재(17일 0시 20분) 건물 외벽 간판을 확인해 본 결과 4층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은 사라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카라큘라 측이 경찰조사 등을 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카라큘라는 취재진과의 연락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튜버 연예뒤통령은 16일 카라큘라와 구제역의 대화가 담긴 녹취록 원본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는 카라큘라가 언론 활동비, 유튜버 후원 등을 명목으로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수트에게 2500만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카라큘라는 쯔양 협박 사건과 관련해 "저는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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