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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하츠와 프리시즌 맞대결…손흥민, 2경기 연속 골 겨냥
작성 : 2024년 07월 17일(수) 15:33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가 18일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스코틀랜드, 이하 하츠)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 손흥민이 하츠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베리발, 그레이 등 어린 신성들의 활약 역시 주목되는 토트넘과 하츠의 프리시즌 경기는 18일 오전 3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프리미어리그(이하 PL) 열 번째 시즌을 앞둔 손흥민이 프리시즌을 통해 실전 감각 점검에 나선다. 지난 8일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13일 3부리그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식 연습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예열을 마친 손흥민이 하츠 원정에서도 득점 감각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매디슨, 존슨 등 공격수들의 호흡과 신입생들의 활약 역시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다.

토트넘은 하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토트넘의 상대 팀 하츠는 스코틀랜드 리그(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소속으로 지난 시즌 셀틱, 레인저스에 이어 리그 3위에 오른 만큼 절대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 지난 11-12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맞대결 이후 약 13년 만에 재회한 두 팀은 당시 토트넘이 종합스코어 5-0으로 제압하며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직전 비공식 연습경기에서도 신입생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실험을 선보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하츠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과거 셀틱을 지도했던 경험을 살려 같은 스코틀랜드 클럽팀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구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18일 목요일 오전 3시 토트넘과 하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SPOTV 프리시즌 풋볼' 시리즈와 24-25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생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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