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김가인 국제 심판이 2024 파리 올림픽 3대3 경기에서 심판으로 지명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6일 "김가인 심판이 파리 올림픽 3대3 농구 심판으로 파견을 요청받아 27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가인 심판은 5월 헝가리에서 열린 3대3 농구 올림픽 예선 대회에서도 심판을 맡아봤다.
김가인 심판은 "선수 시절부터 태극마크와 올림픽이라는 꿈을 꾸었고 이를 심판으로 이루게 될 줄은 정말 생각지 못했다"며 "이제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인 만큼 앞으로 마주할 한 경기 한 경기 심판으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충실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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