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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 정착 근황 "먹고살아야 하니까"(이제 혼자다)
작성 : 2024년 07월 16일(화) 11:19

이제 혼자다 이윤진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제 혼자다' 이윤진이 혼자가 된 근황을 전한다.

1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에서 펼치는 인생 2막이 공개된다.

이날 이윤진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없더라"며 헤어질 결심 후, 발리에 터를 잡기 위해 집부터 직장까지 모든 기반을 다시 다지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이윤진은 가장의 책임감을 등에 업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보낸 끝에 만난 새 직장에서 낮에는 호텔 세일즈 마케터, 밤에는 번역가로 변신한 이윤진은 "먹고살아야 하니까 몸으로 하는 일부터 머리로 하는 일까지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어느새 훌쩍 자라 13살 중학생이 된 소을이는 "엄마, 나 리얼리티로 큰 사람이야"라며 이윤진의 든든한 딸이자 동반자로 엄마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낯선 타국의 학교생활에 금방 적응한 소을이도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윤진이 "리 서방"이라고 부르는 소을이의 영국인 남자친구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엄마는 그럴 사람도 없잖아"라며 딸의 연애를 놀리는 엄마에게 날리는 묵직한 한 방처럼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 같은 모녀의 발리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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