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전문 플랫폼 원더클럽이 골프장 체크인부터 식사 및 음료 주문, 라운딩 후 체크아웃까지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원더패스'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의 편리함과 효율적인 골프장 운영을 위한 비대면 통합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원더클럽의 '원더패스'는 골프장 체크인 키오스크에 내장객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서 시작된다. 고객들은 키오스크 사용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식당에서 태블릿을 통해 주문 뿐만 아니라 결제자를 별도로 지정할 수도 있다. 체크아웃 때는 개인별(1/N) 결제를 비롯해 다양한 결제 방법을 지원한다.
원더클럽은 원더패스 서비스를 파주CC에서 시범운영한 후 클럽72, 신라CC, 떼제베CC, 파가니카CC, 알펜시아700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 파주CC는 원더패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시범운영기간에 키오스크로 체크인-체크아웃을 모두 이용한 고객에게 '1만 원 그린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원더클럽 관계자는 "원더패스로 인해 골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더욱 간편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클럽은 여름철을 맞아 ▲2인 플레이 이벤트(클럽72) ▲연습장 쿨썸머쿠폰 판매(클럽72) ▲N번째 내장객 깜짝 선물(신라CC) ▲여름 생일자 이벤트(떼제베CC) ▲27홀 할인 이벤트(파가니카CC) ▲버디잡고 볼잡자(알펜시아700) 등의 행사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더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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