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2' 오정태 아버지의 학교생활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건강 악화로 힘들어하는 시아버지의 재활 생활을 지켜보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태, 백아영 부부는 치매 증상이 있는 아버지가 있는 '시니어 학교'에 방문했다.
오정태는 "아버지가 예쁜 할머니들이 있어서 학교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예쁘다고 꼽은 사람은 체조 선생님이었다.
체조 수업에 밝은 모습으로 임하는 아버지를 보다가 오정태는 "아버지가 우등생이다. 우리는 신경도 안 쓰시고 선생님을 열심히 따라 하신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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