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IA 타이거즈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달빛시리즈'로 치른다"고 14일 알렸다.
'달빛시리즈'를 맞아 3연전의 첫날인 16일 경기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과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의 합동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중에는 양 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과 합동 전광판이 운영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챔피언스 필드에서 빛이 담긴 직관 인증샷을 개인 SNS에 #달빛시리즈 #KIA타이거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게시물을 추첨해 기념 와펜을 증정한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삼성 라이온즈의 마스코트 '블레오'가, 시타는 광주 문화 관광 캐릭터인 '오매나'가 진행한다.
달빛시리즈가 개최되는 3연전 동안 특별 디자인 티켓이 발권될 예정이다.
한편 팬 사인회 참석 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