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한재이가 첫 주연으로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다.
한재이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차은경(장나라)의 10년 차 비서이자 비서실장 최사라 역을 맡았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한재이는 차은경을 존경하고 든든한 상사로 생각하며 그의 옆에서 수석실장을 꿈꾸던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점차 질투와 열등감을 드러내며 숨겨온 욕망을 분출시키는 최사라로 변신한다.
그동안 '호텔 델루나', '날 녹여주오', '너를 닮은 사람' 등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한재이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춘애 에피소드의 주인공 춘애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한재이는 '마스크걸'에 이어 차기작 '굿파트너'에서 최사라 역으로 주연으로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한재이의 연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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