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0기 정숙이 시민과 '밀당'을 벌였다.

11일 밤 방송된 SBS Plsu,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0기 영호-정숙 커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정숙 커플은 첫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이어 장을 보던 정숙을 본 한 시민은 "저기 순자 씨"라고 불렀다. 이에 정숙은 "저 순자 아니"라며 선글라스까지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촬영 당시 '나는 솔로' 20기 정숙의 뽀뽀 상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이에 시민들은 "정숙! 정숙님. 제일 튀는 분"이라며 "뽀뽀한 사람 누군지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몰라 몰라"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어 시민들이 "저 분(영호) 아니야?"라고 묻자 정숙은 "저 분 아니다. 몰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정숙은 "저한테 '순자님' 아니냐고 했다. 전 순자보다 키가 훨씬 작은데 잘못 알아보셔서"라고 '웃픈' 해프닝을 털어놨다.

이어 정숙은 영호를 향해 "자기랑 같이 있어서 '순자'로 아신 것 같다"고 투덜거렸다. 영호가 "저분들은 자기를 먼저 봤다"고 반박하자 정숙은 "영호를 알아보고 '순자랑 같이 있네' 한 거야"라고 투정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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