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미스틱스토리 신인 보이그룹 ARrC(아크)가 유닛 프로필을 공개했다.
ARrC(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지난 10일과 11일 공식 SNS를 통해 유닛 프로필을 차례대로 게재했다.
먼저, 첫 번째 유닛은 최한, 현민, 지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몽환적인 눈빛과 대비되는, 자유롭고 유니크한 개성을 보여주는 점프 포즈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동적인 움직임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유닛 포토에는 도하, 끼엔, 리오토, 지우가 함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 멤버는 서로에게 기대어 의지하는 모습으로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한 가운데, 각기 다른 무드의 헤어 스타일로 트렌디한 완성형 비주얼을 뽐냈다.
ARrC는 미스틱스토리가 론칭하는 첫 보이그룹으로, 한국을 포함 7인조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팀명인 ARrC는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로, '서로의 진실한 연결'을 중요 가치로 내세워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올해 8월 데뷔를 확정한 ARrC는 개인 프로필에 이어 유닛 프로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점차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팀명과 멤버가 공개 이후, 베트남 출신 멤버 끼엔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수십만부터 수백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현지 유명 매체의 SNS를 통해 끼엔의 데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렇듯 데뷔 전부터 쏟아지는 글로벌 관심에 ARrC의 행보가 주목된다.
ARrC는 가요계 정식 데뷔에 앞서 단독 리얼리티 'WORLD OF ARrC(월드 오브 아크)'를 통해 먼저 전 세계 K-POP 팬들과 만난다. 'WORLD OF ARrC'에는 일곱 멤버가 각양각색의 퀘스트를 해결하며 완벽한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에피소드를 담는 가운데, 특별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WORLD OF ARrC'는 오는 17일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1회가 첫 방송된다.
한편, 미스틱스토리 신인 보이그룹 ARrC는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