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경서가 오는 14일 미니 2집 ‘Knock’로 컴백한다.
경서는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Knock (노크)’의 스케줄러 및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14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먼저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경서는 이번 미니 2집에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와 지난 5월 선공개한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를 비롯해 ‘탈출속도 (escape velocity)’, ‘그마저도 사랑이라 부른대’, ‘문턱’까지 총 5곡을 수록한다.
인상적인 곡명과 함께 이미지 속 빨간색 폰트로 적힌 앨범명과 그 아래 자리한 열쇠, 기타를 든 경서와 밴드 연주자들의 실루엣이 ‘Knock’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경서는 이날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컴백 전까지 수록곡 ‘탈출속도’의 뮤직비디오 본편, 앨범 라이브 메들리,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의 라이브 클립 및 뮤직비디오 본편, 리릭 포토 등 매일 다채로운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Knock’는 경서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1집 ‘ONGOING (온고잉)’ 이후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이다. 앞선 선공개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로 청량한 시티팝 사운드를 들려준 경서가 미니 2집 본편에선 어떤 감성과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감이 집중된다.
한편, 경서는 올해 국내 활동과 더불어 지난달 일본에서 데뷔 싱글 ‘夜空の星を(밤하늘의 별을)’을 발매하고 성공적인 현지 활동을 펼쳤다.
경서의 미니 2집 ‘Knock’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현재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Knock’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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