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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김범 "저번주에 뮤지컬 데뷔, 신선한 경험 중" [ST현장]
작성 : 2024년 07월 09일(화) 16:26

젠틀맨스 가이드 김범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김범이 뮤지컬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송원근, 김범, 손우현,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허혜진, 류인아, 김아선, 이지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송원근, 김범, 손우현)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예측 불가한 구성으로 그려낸 뮤지컬 코미디극이다.

몬티 나바로 역에 송원근, 김범, 손우현, 다이스퀴스 역에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 안세하가 분했다. 시벨라 홀워드 역에 허혜진, 류인아, 피비 다이스퀴스 역에는 김아선, 이지수 등이 함께한다.

이날 김범은 "저번주에 데뷔했다"며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은 드라마와 영화와 달리 좋아하는 장르 중에 하나젠였다. 어렸을 때 어머니 손잡고 뮤지컬을 본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오페라 유령' 내한 공연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얘기했다.

김범은 "막연하게 언젠가는 나도 저런 곳에서 저런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며 "언젠간 시상식에서 변화와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한 적이 있다. 여전히 두렵고 어렵다. 하지만 주저앉지 않게 옆에서 끌어주셔서 재밌고 신선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젠틀맨스 가이드'는 6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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