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안영준과 새 시즌 연봉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으며 계약을 완료했다.
SK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5시즌 보수 조정을 신청했던 안영준과 추가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SK는 "총액 5억 원(연봉 3.8억 원, 인센티브 1.2억 원)에 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영준은 2023-24시즌 평균 32분 33초 동안 12.4점 4.9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이 끝난 후 연봉 합의에 실패해 보수 조정을 신청했던 안영준은 추후 SK와 협상을 통해 합의점을 찾으며 계약을 완료했다.
SK는 안영준과의 보수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2024-25시즌 국내 선수 15명과 보수총액 29억 원에 등록을 마쳐 샐러리캡 100%를 소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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