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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문경은, 올스타전서 '세기의 슛대결'… AG대표팀-연예인팀 대결까지
작성 : 2015년 01월 06일(화) 17:24

전주 KCC의 허재 감독(50)과 서울 SK의 문경은 감독(44·오른쪽)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신동파·이충희·문경은 등 한국 농구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 슈터들이 올스타전에서 세기의 슛 대결을 벌인다.

KBL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1일차 행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올스타전에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10일 오후 12시부터 12시30분까지 30분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12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한 국가대표 선수 12명이 팬 사인회를 갖는다.

오후 12시45분부터는 1970 방콕아시안게임, 1982 뉴델리아시안게임, 2002 부산아시안게임 등 역대 한국 농구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의 입장 세리머니가 준비돼 있다.

또 오후 1시부터는 식전 행사로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뭉친 금메달리스트팀과 연예인연합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1982 뉴델리 대회 멤버인 박수교·박인규·신동찬을 비롯해 이상민·김승현·현주엽·전희철·추승균 등 2002 부산대회 멤버들이 팀을 꾸린다. 연예인연합팀은 서지석·줄리엔 강·조동혁·김혁 등 연예계 대표 농구 실력자들로 구성됐다.

하프타임에는 한국 농구 사상 최고 슈터를 가리는 '세기의 슛 대결' 행사가 개최된다. '세기의 슛 대결'에는 '전설의 슈터' 신동파와 '슛도사' 이충희, '람보 슈터' 문경은 등 한국 슈터의 계보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대결을 펼친다.

한편, KBL은 지난 2일부터 올스타전 티켓을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 티켓 링크(www.ticktelink.co.kr)를 통해 오픈했다. 티켓 가격은 플로어석은 10만원, R석은 6만원, S석은 4만원, 2층 일반석은 1만5000원으로 올스타전 1일차, 2일차 가격은 동일하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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