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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탈퇴' 장현승, 8년만 작심해명 "회사서 팬미팅 오지 말라고"
작성 : 2024년 07월 09일(화) 13:13

장현승 / 사진=왓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장현승이 그룹 비스트 탈퇴 전말을 밝혔다.

장현승은 최근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16년 그룹 비스트를 탈퇴하기 직전 과정을 밝혔다.

이날 장현승은 "당시 팀을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안 가고 놀러 나갔다.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선 팬미팅에 오지 말고 집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석 못하게 돼서 일본 팬 분들께 죄송하고 아쉽다는 영상을 폰으로 찍어 보내라고 해서 그것도 찍어 보냈다"며 "나도 놀러 가지 말고 집에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당시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장현승은 지난 2016년 비스트를 탈퇴했다. 그러나 탈퇴 직전 일본 현지 팬미팅에 불참, 당시 지인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불성실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얼마 뒤 장현승은 사과문과 함께 비스트를 공식 탈퇴했다. 다만 탈퇴 사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비스트로 데뷔, 2016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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