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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길드 공성전 업데이트…'상상 이상의 모바일 액션'
작성 : 2015년 01월 06일(화) 17:03

'블레이드' 이미지 /네시삼십삼분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이 6일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이하 블레이드)에 영웅지역과 함께 길드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공성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돼 온 길드 콘텐츠의 3번째 단계다. 특히 이번 공성전은 사전 예약자 17만 명을 끌어들이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첫 공성전은 오는 10일 정오에 시작될 예정.

이용자는 최대 50명의 길드원과 함께 자신이 속한 길드의 리그 등급에 맞는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다. 길드원은 1~3명씩 공격대를 이뤄 공성전에 참여하며, 거대 몬스터 가디언과 싸워 점령도를 가장 많이 획득한 길드는 그 지역을 점령한다.

공성전은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일요일 정오까지 24시간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공성전 종료와 함께 획득된 점령도 랭킹에 따라 다음 공성전 리그가 발표된다. 업데이트 첫 주에는 모두 초보 리그로 시작한다. 리그는 초보 중수 고수 영웅 전설까지 총 5개로 구성됐다.

요새 거성 왕궁 등을 점령한 길드는 기본적으로 보석 보상을 받으며, 해당 지역을 잃을 때까지 최대 대미지 40%, 치명타 대미지 20% 상승 혜택을 받는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수많은 유저가 기다려온 '공성전'이 오는 10일 오픈한다"라며 "모바일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액션을 준비했으니 기대해주길 바란다. 그밖에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레이드'는 지난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바일 액션RPG.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감을 구현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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