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황당해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여사친이자 배우 양정아와 MBC 공채 탤런트 모임에 참석한 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아와 김승수는 배우 유서진, 유태웅을 만났다.
유서진은 양정아, 김승수에 대해 "내 주변에 난리가 났다. 우리 남편도 양정아와 친한데 어느날 '누나랑 형이랑 진짜냐'고 묻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방송이잖아 하고 말았다가 우연히 방송을 봤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싶었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유서진은 "주변 사람들한테 지령을 받은 게 가서 직접 보고 얘기해달라더라"고 해 김승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벌써 너랑 나랑 한남동 60평 빌라에 같이 산다더라. 또 이란성 쌍둥이 임신을 해서 8월 달에 결혼한다고"라며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김승수, 유서진, 유태웅은 가짜뉴스에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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