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인기가요'에 깜짝 출연했다.
7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인기가요'의 MC이자 배우 문성현과 함께 이번주 1위 후보를 직접 소개했다.
직접 이들을 만나러 간 문성현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주셨다"며 인사를 나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평소에 K팝을 즐겨 듣는데 이렇게 가장 핫한 K팝 아티스트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저는 K팝을 좋아하고 길을 걸을 땐 신나는 댄스 음악을 듣는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1위 후보 이영지 뉴진스 투어스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저희도 1위를 했으면 좋겠는 것이 있다. 바로 개봉을 앞둔 저희 영화다. 풍성한 재미와 우리만의 케미,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가득 차있으니 꼭 극장에서 확인해 달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어로 "일요일엔 어디 가요. 인기가요. 모두 안녕"이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지난 4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5일에는 '워터밤 서울 2024'에 등장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오는 19일에는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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