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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희 사육사 "루이·후이바오 5㎏ 차이"…루원영+후동석 근황(전참시) [텔리뷰]
작성 : 2024년 07월 07일(일) 07:43

전참시 오승희 사육사 루이바오 후이바오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오승희 사육사가 판다 쌍둥이 근황을 전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루이&후이바오 판다 사육사 오승희가 출연했다.

전참시 오승희 사육사 루이바오 후이바오 / 사진=MBC


이날 오승희 사육사는 루이&후이바오 쌍둥이 구별법에 대해 "사실 저희는 얼굴만 봐도 구분이 가능한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자면 보셨을 때 콧잔등 위에 점이 두 개가 찍혀있으면 루이바오, 하나가 후이바오"라고 전했다.

또한 오승희 사육사는 "사실 덩치에서 이미 차이가 난다. 킬로수가 5킬로 정도 난다"며 "루이바오도 적게 나가는 몸무게는 아니다. 평균 아기 판다보다 많이 나가는데 거기서 후이바오가 더 나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누리꾼들 사이에선 다리가 긴 언니 루이바오는 '루원영(루이바오+아이브 장원영)', 덩치가 있는 후이바오는 '후동석(후이바오+마동석)'이라 불리고 있다고.

VCR을 보던 MC 전현무가 "털색으로도 구분된다. 약간 언니(루이바오)가 좀 꾀죄죄"라고 말하자 오승희 사육사는 "정확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루이&후이바오의 일상도 공개됐다. 쌍둥이들은 사육사의 품에 안겨 분유를 먹었다.

이에 대해 오승희 사육사는 "원래 푸바오 때는 없었던 일 중 하나다. 혼자라서 아이바오 모유를 충분히 먹었다. 근데 쌍둥이는 둘이다 보니 모유를 먹을 때도 전쟁이다. 추가적으로 챙겨주는 영양분이 있다. 거의 대나무를 먹기 전까진 하루에 두 번씩 먹는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강철원 사육사는 "원래 야생에선 판다가 두 마리 쌍둥이를 낳는 비율이 40% 정도 된다. 쌍둥이를 낳으면 한 마리를 포기한다. 동물원이니까 한 마리는 사육사가, 한 마리는 엄마가 1년 반 정도까지 분유를 먹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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