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FC는 "두 번째 대체 용병 카드로 필리페 폰세카(이하 폰세카)와 계약했다"고 6일 알렸다.
폰세카는 177cm, 75kg의 힘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윙포워드다.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는 공격적인 선수인 폰세카는 좌우측과 2선 공격까지 가리지 않고 1대1 상황에 저돌적인 돌파 능력이 뛰어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더볼 상황에서 속도 변화와 오프더볼에서는 라인브레이킹 능력과 스피드가 강점이다. 브라질 리그 경기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순간 번뜩이는 플레이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폰세카는 현재 계약을 완료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리고 등번호는 득점제조기 원기종의 7번을 이어받았다.
폰세카는 창원축구센터를 보고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환경에서 오래 축구하고 싶어 최선을 다해 뛰어 꼭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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