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가브리엘' 루리 박보검, 단원들 이별 선물에 눈물 "조금 더 있고 싶어" [TV캡처]
작성 : 2024년 07월 06일(토) 00:05

가브리엘 박보검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My name is 가브리엘' 박보검이 단원들의 선물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루리 보검의 버스킹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보검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램파츠의 단장 루리로서 단원들과 버스킹을 시작했다.

박보검은 걱정과 달리 수준급으로 공연을 이어갔고, 여유로운 모습도 보였다. 그는 "서로가 서로의 눈을 보며 노래를 부르더라. 그런걸로 하나가 되는 것을 체험하게 되면서 '합창'이란 묘한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마지막 곡까지 단원들과 합을 맞춘 박보검. 그는 "나를 모르는 낯선 땅에 낯선 이방인이 와서 폐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아쉽지만 저한테는 의미 있는 추억이 생겨 좋았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나고 박보검은 단원들과 펍으로 향했다. 간단한 소감을 나누던 단원들은 박보검을 위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부쩍 가까워진 친구들의 특별한 이별 선물에 박보검은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박보검은 "너무 고마웠다. 이 노래를 나중에 루리한테 꼭 불러주고 싶어했다더라"며 "조금 더 있고 싶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