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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딸 다쳤다" 학교 전화에 깜짝…'컬투쇼' 중 자리 이탈
작성 : 2024년 07월 05일(금) 17:3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개그맨 곽범이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중 잠시 자리를 이탈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곽범이 스페셜 DJ로 활약했다.

'컬투 늬우스' 코너 도중 곽범은 "정말 죄송한데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 그런데 아내가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해서 제가 전화를 대신 해야 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한 뒤 자리를 비웠다.

DJ 김태균은 "무사해야 할 텐데"라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곽범은 연락을 마치고 복귀했다. 김태균은 "아이가 괜찮냐"고 물었고, 곽범은 "친구와 부딪혀서 옆구리가 아프다고 한다.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걱정되겠다. 아내와 연결해줬냐"고 물었고, 곽범은 "네"라고 답했다.

곽범은 2017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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