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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결혼' 김해준·김승혜, 겹치는 이상형→이은지 축하까지 [ST이슈]
작성 : 2024년 07월 05일(금) 17:30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미디언 김해준 김승혜가 코미디언 부부 21호에 등극했다.

5일 메타코미디는 "김해준과 김승혜가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87년 동갑내기로 '코미디언 부부 21호'다.

특히 두 사람은 이상형부터 같아 눈길을 끈다. 김해준은 2022년 인터뷰를 통해 "진지한 대화를 해도 재밌게 대화가 되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다"면서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김승혜 역시 2021년 인터뷰에서 "재밌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했고, 지난해에도 "재밌는 친구 아니면 코드가 잘 맞는 친구를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이은지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은지는 김해준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찐한친구' '05학번이즈백',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썸, 연인 연기를 펼쳐 많은 인기를 끌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날, 이은지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서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 소식이 담긴 청취자의 문자를 받고 웃음을 보였다.

이은지는 "코미디언 커플이 또 탄생했다. 21호? 대박"이라며 "아마 해준이 오빠 핸드폰 난리 났을 거다. 방송 끝나고 연락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썸, 비즈니스 커플로 활약해서 오빠 덕분에 한때 돈 많이 벌었다"며 "내가 가서 사회를 볼 수 있는지 물어보겠다. 모두의 동의가 필요한 거니까. 축하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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