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레전드 박주호, 현영민, 정조국이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고,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어린이 축구 클리닉 개최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이며, 모집 대상과 일정은 강사별로 상이하다.
먼저 박주호가 강사로 나서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며,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이어 현영민 강사의 클리닉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하고,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마지막으로 정조국 강사가 진행하는 클리닉은 초등학교 1~3학년 12명을 모집하고,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어린이 축구 클리닉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사인회,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축구클리닉은 무료이며,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 온라인 축구 교본 프로그램 'FC 퓨처스'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뒤, 'Kic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은 'Kick'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리닉 참가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당첨자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축구 클리닉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는 클리닉 진행 시 K리그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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