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코미디언 김해준과 김승혜가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메타코미디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해준과 김승혜 씨가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알렸다. 이로써 두 사람은 10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승혜는 개그프로그램 '웃찾사',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출연 중이다.
김해준은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으며 부캐 최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배우로서도 활동한 그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팝업상륙작전'에 출연한다.
메타코미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타코미디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해준의 결혼과 관련하여 입장 전달드립니다.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분의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