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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뮤비 촬영지 상점·행인에 보상 "한 달 치 급여 수준"
작성 : 2024년 07월 04일(목) 16:43

블랙핑크 리사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뮤직비디오 촬영에 협조해 준 이들에게 보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방콕 차이나타운 거리를 폐쇄하는 대가로 가게 주인들에게 2만바트(약 75만원)씩을 지불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 신곡 '록스타'(Rockstar)와 이에 따른 뮤직비디오(MV)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 설립한 회사 LLOUD에서 발매하는 첫 솔로 곡으로 주목받았다.

뮤직비디오는 방콕의 차이나타운으로 불리는 야오와랏 거리에서 촬영됐다. 리사 측은 지난 5월 3일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구역을 폐쇄하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에 인근 상점 주인들에게 2만바트를 주고, 행인에게도 1000바트(약 4만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가게 주인에게 준 금액은 태국 한 달 치 급여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록스타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유튜브에서 공개되자 24시간 만에 조회수 3240만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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