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O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최종 확정됐다"고 4일 알렸다.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SSG랜더스필드 앞 외부광장 팬페스트 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김서현, LG 김범석, 롯데 정현수, 삼성 김현준은 북부, 남부로 나뉘어 각 15분씩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승리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개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상, 감투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의 주인공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상으로, 경기 중 최고의 퍼포먼스로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장자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받는다. 올해에는 퓨처스 올스타전, 올스타전의 개인 시상 11개 부문에서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코스메틱 제품이 부상으로 함께 증정될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전반기 홈런 10개 이상을 기록한 올스타 선정 선수 12인 중 팬 투표를 통해 상위 득표를 기록한 SSG 최정,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 한화 페라자, LG 오스틴, LG 박동원, NC 김형준, KT 로하스가 참가한다. 홈런더비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득표 역순으로 참가 순서가 결정된다. 선수당 예선 7아웃제, 결승 10아웃제로 실시되며. 최다 홈런을 기록한 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 상금 500만 원과 함께 LG 시네빔 큐브가 주어진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주어진다. 외야에 설정된 컴프야존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상하며, 해당 선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리는 6일에는 오후 3시 10분부터 외야 그라운드에서 3개 조로 나뉜 30명의 올스타 선수들이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팬페스트 존의 원포인트 레슨 및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도 5일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특히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서는 두산 이영하, 삼성 김지찬, KIA 장현식, LG 홍창기 등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타격과 투구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그라운드에서 '신한 SOL뱅크 썸머레이스'가 열린다. 나눔의 LG 오스틴-유영찬, NC 김재열-김영규, KIA 최지민-김도영, 한화 최재훈-노시환, 키움 송성문-하영민과 드림의 KT 로하스-김민, SSG 박지환-문승원, 두산 이영하-김택연, 롯데 황성빈-정보근, 삼성 이승현-이재현이 팬들과 팀을 이뤄 장애물 달리기 경주를 펼친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상금 350만 원이 주어진다.
오후 6시에 열리는 올스타전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메디힐 코스메틱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올스타전 승리 팀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승리감독상과 우수수비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모두 3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메디힐 코스메틱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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