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디즈니 역사상 최초의 청불 히어로가 온다. 골 때리지만, 사랑스러운 조합의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연출 숀 레비 감독·제작 마블 스튜디오)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데드풀2'에 이어 돌아온 소감에 대해 "데드풀이라는 캐릭터와 이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어떻게 보면 많이 참고, 인내해야 했다"며 "첫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