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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이정하 "'무빙' 흥행 부담감 無"
작성 : 2024년 07월 03일(수) 14:26

감사합니다 제작발표회 이정하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감사합니다' 이정하가 '무빙'에 이어 차기작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제작발표회에서는 권영일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이날 이정하는 전작 '무빙'의 흥행과 관련해 "부담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어떤 작품을 다시 한다는 설렘이 있었다"며 "작품을 읽었을 때 에피소드 형식으로 사건, 사고를 박진감 넘치게 헤쳐나가는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정하는 "감사실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저희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구한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깨닫고 있다. 정말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정하는 관전 포인트로 "구한수는 사람을 마음으로 믿는다. 믿으면 믿을수록 상처도 받는다. 그래서 구한수처럼 단단해질 마음들과, 저희가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눈 여겨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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