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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 "400만 원에 사지로 몰며 수익 창출"
작성 : 2024년 07월 03일(수) 10:09

16기 영숙/ 사진=16기 영숙 SNS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남규홍 PD를 저격했다.

지난 2일 SBS Plus, ENA 16기 '나는 솔로' 에 출연했던 영숙은 자신의 SNS에 "어이없는 기사를 봤다. 계약서는 각각 1부씩 나눠 갖는 게 상식적으로 맞는 것인데. 사인 2부 모두 갖고 가서는 필요하면 주겠다고 했다. 방송 끝나고 2개월 뒤 다른 방송 출연 가능하다고 했지만, 다른 출연자는 이미 방송에 나갔다. 계약서 보여주겠다면서 1년 지나도 못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내 영상을 우려 썼다. 나는 그 악플과 세상 '미친 여자' 프레임 씌워 시청률에 심장이 두근거려 잠을 못 잤다. 온갖 쌍욕에 외출도 못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1년 지나니 이렇게 이야기할 날들이 왔다. 겨우 400만 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나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멈추지 않았다. 자극성 하나로 많은 이의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 쓰레기 방송을 만드시는 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드시는 분들 많다. 그들을 'PD'라고 칭하는 거다. 1년 전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난다"라고 토로했다.

이 글에 명확한 주어는 없지만, 정황상 '나는 솔로' 제작진인 남 PD를 저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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