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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홍콩도 뜨겁게 삼켰다…글로벌 공연돌 우뚝
작성 : 2024년 07월 03일(수) 09:10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피크타임’ 우승팀 VANNER(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가 홍콩에서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를 완벽하게 성료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총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FLAG : A TO V’의 서막을 연 VANNER(배너)는 지난 5월 10일 타이베이와 5월 25, 26일 도쿄에 이어 지난 7월 1일 홍콩 공연까지 마무리하며 서울 앙코르 피날레만 남겨두고 있다.

VANNER(배너)는 지난 7월 1일 열린 홍콩 콘서트에서 카레이서로 변신한 모습으로 첫 등장해 ‘JACKPOT’, ‘폼 (FORM) (2023 Ver.)’, ‘Be My Love’, ‘PERFORMER’ 등 인기 히트곡들뿐만 아니라 무대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된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개최하는 도시마다 현지 팬들을 열광시키는 현지 인기 곡들을 준비해 감동의 세트리스트를 선물한 VANNER(배너)는 현지곡과 샤이니의 ‘Sherlock’ 커버 무대들을 선보여 관객의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냈다.

대세 글로벌 공연돌답게 VANNER(배너)는 달아오른 공연장의 분위기를 ‘Diamonds’, ‘솔직히 (TBH)’, ‘PURGE DAY’, ‘Nasty’, ‘After Party’, ‘미쳐버려’, ‘배로 두 배로 (Better Do Better)‘, ‘Savior’, ‘널 만나는 날’, 미출시 신곡 ‘Be Together’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매력 질주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사전 투표를 통해 팬들이 직접 선정한 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퍼런스로 쉴 새 없이 몰아치며 ‘PONYTAIL’, ‘Skyscraper’, ‘Across The Stars’, ‘Like A Star’, ‘UPPER (엎어)’, ‘트램펄린’, ‘Rollin’ 등 앵콜 곡까지 꽉 찬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 ‘THE FLAG : A TO V’는 VANNER(배너)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공연으로 글로벌한 무대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대세 공연돌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하는 콘서트가 됐다.

또한 VANNER(배너)는 화려한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친근한 토크 입담까지 대방출하며 생애 첫 콘서트임에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군 입대로 함께하지 못한 멤버 성국의 빈자리를 팬들과 함께 든든하게 채워나가며 개최하는 도시마다 매력 스펙트럼을 확장 중에 있다.

한편, 서울, 타이베이, 도쿄 그리고 홍콩까지 첫 단독 콘서트를 완벽 성료한 VANNER(배너)는 오는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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