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뺑소니 혐의' 김호중, '검찰 출신' 포함 변호인 6명 선임
작성 : 2024년 07월 02일(화) 20:18

김호중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첫 공판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은 지난달 26일 법무법인 소속 전상귀, 조완우 변호사 2명을 담당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 검사 출신 변호사 추형운 변호사, 이호선 변호사, 전상귀 변호사, 조완우 변호사를 포함해 총 6명의 변호인단을 꾸렸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밤 11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음주 상태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이후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했으나, 이 과정에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직원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가중됐다.

다만 김호중은 경찰 출석 당시 음주측정 미감지 판정을 받았고, 역추산 계산으로도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려워 음주 운전 혐의는 배제됐다.

김호중의 첫 공판은 10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