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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3주년 단체 미팅…'前 여친 논란' 허웅 녹화분은 언제쯤
작성 : 2024년 07월 02일(화) 20:04

허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연인과 사생활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그의 출연분을 두고 고심 중이다.

2일 방송되는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이해 돌싱포맨과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의 3대 3 단체 미팅분이 그려진다.

당초 허웅, 허훈 형제는 '돌싱포맨' 촬영을 마쳤고, 해당 녹화분은 2일 공개될 예정이었다. 예고편 영상 역시 이미 전파를 탔다.

그러나 허웅은 지난달 26일 3년간 교제한 전 연인 A씨를 공갈,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현재 해당 논란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돌싱포맨' 측 역시 허웅의 방송을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A가 허웅과 교제 기간 두 차례 임신했다"며 "첫 임신 당시 허웅은 A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지만, A가 결혼 후 아이를 갖고 싶다며 스스로의 결정으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두 번째 임신 당시 결혼을 요구했으나 허웅이 거절하자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허웅 측과 일부 언론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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