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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박미선 "이혼 권장 NO, 공감·응원 부탁"
작성 : 2024년 07월 01일(월) 14:24

이제 혼자다 박미선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제 혼자다' 박미선이 돌싱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9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의 MC 박미선이 솔직한 출연 계기와 방송 포부를 밝혔다.

박미선은 제작진을 통해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시 혼자가 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들의 일상이 궁금하기도 했고, 인생 선배로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한 박미선은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듣는 것에 더욱 집중해서 출연자들의 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같이 고민해 볼 계획이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혼자다'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방송인 김병만을 꼽았다. 박미선은 "혼자 사는 분들이 다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김병만을 초대하고 싶다. 나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다들 나오셔서 사는 이야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미선은 "연예인들 사는 것도 사실 별거 없다. 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며 "그렇다고 '이제 혼자다'가 이혼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일상을 같이 보면서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감해주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당부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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