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국민 OO'으로 사랑받던 이들이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결혼부터 폭풍 성장까지, 반가운 모습이다.
아역 배우 출신 김성은은 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성은은 1998년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출연해 원조 국민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김성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훌쩍 큰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삼둥이는 2014년 2살 당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성장기를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삼둥이는 최근 아빠 송일국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더니 진짜 큼, 아가에서 장정이 되어 나타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이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의 녹화분은 7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 최환희 / 사진=본인 SNS
국민 배우 故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활동명 지플랫/Z.Flat)도 래퍼도 활동 중이다. 최환희는 지난 2020년 싱글 앨범 '디자이너'(Designer)로 데뷔했다. 이어 곡 '위 노(We Know)', '데이 앤 나이트(Day and Night)', '들숨' 등을 발매했다.
최근 최환희는 데뷔 때부터 함께했던 소속사 로스차일드를 떠나 독립,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더불어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여성과 뽀뽀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MZ식 럽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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