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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용하, 오늘(30일) 14주기…별이 된 한류스타
작성 : 2024년 06월 30일(일) 09:24

故 박용하 14주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故 박용하가 대중 곁을 떠난 지 14년이 지났다.

박용하는 지난 2010년 6월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당시 박용하는 연예계 활동과 더불어 개인 사업 구상을 비롯해 부친의 암 투병 등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게임'으로 데뷔해 2002년 KBS2 '겨울연가'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이어 드라마 '보고 또 보고' '러빙유' '온에어'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박용하는 2003년 1집 '기별(期別)'로 가수 활동을 시작,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부터 5년 연속 일본 골든디스크 상을 수상하기도.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으나, 여전히 연예계 동료들 역시 그를 추억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지난해 6월 자신의 SNS에 박용하의 묘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 "하늘의 별이 된 형을 우리의 지금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계속 밝게 빛나줘. 또 인사하러 올게"라고 말했다.

또한 방송인 김준희는 올해 2월 "생생한 생화들이 놓여 있는 거 보니 아직까지 이 녀석 잊지 않고 찾아주는 팬 분들이 계시는 것 같다"며 대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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