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큰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출신 김성은이 6월의 신부가 된다.
김성은은 3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성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다.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 속엔 검은 드레스를 입은 김성은이 예비 신랑의 손을 잡은 채 행복한 표정으로 바닷가를 걷고 있다.
김성은은 지난 1998년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20년엔 TV조선 '미스트롯2'에 도전, 현재는 키즈 모델 에이전시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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