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살림남2' 이태곤이 인연을 만날 거 같은 꿈을 꿨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 이태곤의 홍콩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좋은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배 낚시를 하는데 뭔가 걸렸다. 당겨보는데 멀리서 흰고래가 있었다. 근데 그 흰고래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태몽이다. 직접 낚지 않았냐. 이건 태몽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는 거 아니냐"고 궁금해 했다.
또 제작진은 이태곤의 꿈 이야기를 듣고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는 꿈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기대에 찬 이태곤은 "내일은 혼자서 돌아다녀야겠다. 흰색 원피스 입은 사람을 잘 봐야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