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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R 1타 차 컷탈락…이경훈·김성현도 고배
작성 : 2024년 06월 29일(토) 09:28

김주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주형을 비롯한 한국 골퍼 3인방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모두 컷탈락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버기 2개를 더해 4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친 김주형은 커트라인(4언더파)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상승세를 타던 와중이라 더욱 아쉽다. 김주형은 지난 24일 끝난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3~5번 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다만 6번 홀 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10번 홀부터 버디를 치며 컷통과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12번 홀 보기는 14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경기를 마친 김주형은 1타 차로 고배를 마셨다.

이경훈도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커트라인을 넘지 못했다. 김성현 역시 1언더파 143타로 탈락했다.

한편 악샤이 바티아(미국)와 아론 라이(잉글랜드)는 각각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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