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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 마약 중독 들키나→권율에 격분 "왜 나까지 끌어들여" [종합]
작성 : 2024년 06월 28일(금) 23:15

커넥션 지성 / 사진=SB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커넥션' 지성이 권율에게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2회에서는 장재경(지성)이 박태진(권율)을 의심했다.

이날 장재경은 "정윤호(이강욱)한테 전화 오면 나한테 바로 알려달라. 어젯밤에 오윤진(전미도)을 거의 죽일 뻔했던데 어떻게 된 거냐"며 "준서(윤나무), 너가 죽였어?"라고 물었다.

박태진은 발뺌했다. 이에 장재경은 "경고하는데 내 느낌에는 거의 다 온 것 같다" 며 "너 그러다가 나한테 잡힌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태진은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차엽)을 찾아갔다. 그는 장재경이 정윤호를 쫓고 있음을 강조하며 "윤호. 이젠 안되지 싶다"고 살해를 제안했다.


하지만 원종수, 오치현이 제안을 거절하며 분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들의 대화는 정상의(박근록)가 놓고 간 핸드폰을 통해 녹음되고 있었다.

정윤호는 누군가로부터 해당 녹음본을 받았고, 이를 확인하고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결국 폭주하기 시작한 정윤호는 오치현에게 전화를 걸어 "다 박태진한테 놀아나고 있는 거다. 다 같이 죽던가, 다 같이 살던가"라고 협박했다.

정윤호는 박태진과 불륜을 저지른 준서 아내 최지연(정유민)을 찾아갔다. 그는 최지연에게 "박태진이랑 같이 준서 죽인 거 아니냐. 증거 내놔"라고 겁박했다.

때마침 장재경 일행이 최지연 아파트에 도착했다. 장재경이 급히 집으로 들어갔으나 이미 최지연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바닥에 떨어진 피를 쫓아 정윤호의 뒤를 밟던 중 장재경의 금단 증상이 시작됐다. 이성을 잃고 마약을 먹으려던 순간 장재경은 "참을 수 있어"라며 정신줄을 붙잡았다.

그 시각 경찰서에 붙잡힌 한 마약범이 장재경에 대해 "대단하시더라. 그게 좀 센 거라"며 "일반인이 그 약을 맞고 그렇게 멀쩡한 게 진짜 어려운 거다. 여기 잡혀 올 때 그 형사님 팔뚝에 레몬뽕 신제품을 넣었다. 그걸 그대로 맞더라. 처음 맞으면 거의 다 기절하는데, 저를 냅다 꽂아버리는데 대단했다"고 설명해 형사들을 놀라게 했다.

장재경은 이성을 간신히 붙잡고 최지연의 상태를 보러 병원으로 향했다. 박태진도 도착하자 "준서랑 같이 마약 팔았지. 나는 왜 나까지 끌어들이냐"라고 분노했다. 박태진은 "내가 이명국, 준서를 왜 죽이냐. 착각하지 마라. 네가 입증할 수 있는 게 있냐"고 격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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