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워터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나띠, 벨, 하늘)는 1일 디지털 싱글 앨범 '스티키(Sticky)'을 발매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키스오브라이프는 여러 대학 축제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이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주목받았다.
벨은 "저희가 대학 축제에 처음으로 가게 됐는데 많은 학생분들과 교감하게 됐다. 라이브를 칭찬해주셔서 뿌듯했다. 저희가 라이브를 강점으로 꼽기도 하지만 저희가 보여드리려고 한다기 보다도 무대에 서면 관객과 교류하면서 얻는 에너지가 있다. 에너지를 얻고 라이브를 잘하게 되는 것도 있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젊은 에너지가 저희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거 같고 너무 행복하게 즐겼다"고 밝혔다.
이어 키스오브라이프는 '워터밤 2024'에 참여한다. 나띠는 "어제도 '워터밤' 무대를 연습하고 왔다. '워터밤'이라는 행사가 저희가 되게 좋아하는 행사다. 연습생 때부터 데뷔하면 꼭 나가고 싶은 것 중에 하나여서 열심히 하고 있다. 조금 더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어서 대중분들과 같이 교류하면서 놀 수 있게 안무적으로도 빼는 게 많다. 재밌는 페스티벌에 키스오브라이프가 한 부분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쥴리는 "'워터밤' 나가는 것에 대한 기대를 많이 받고 있어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지만 자신도 있기 때문에 '워터밤' 한 후에 '워터밤은 키스 오브 라이프가 다 했다' 이런 수식어를 듣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서머퀸' 수식어도 노리고 있다. 신보 '스티키'로 키스오브라이프는 자신들만의 자유롭고 눈부신 여름날을 표현할 예정이다.
쥴리는 "항상 늘 너무 대단한 선배님들과 컴백을 했는데 이번에도 여름에 컴백하는 선배님들이 많아서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이다. '스티키' 곡이 저희가 너무너무 애정하는 곡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항상 즐겼지만 이번에는 유독 저희답게 재밌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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