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이정석이 신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석이 30일 오후 12시, 신곡 '비가 내리고 있어'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 '비가 내리고 있어'는 이정석 특유의 감성과 대중적인 멜로디, 레트로한 팝 사운드와 트렌디함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정석의 보이스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노래 시작부터 느낌 있는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번 신곡은 밴드 장미여관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배상재가 프로듀서를 맡아 편곡에 참여했다.
노래 제목과 어울리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운드가 많은 사람들에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카카오 멜론을 통해 발표된 '비가 내리고 있어'는 발표 직후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예전 이정석의 팬들 이외에도 많은 젊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가 내리고 있어' 뮤직비디오는 쓸쓸하고 고독한 삶에서 사랑했던 여자를 떠올리게 된다. 혼자서 아련한 추억을 맞이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게 떨어지는 빗속에서 해 뜰날을 맞이하며 대중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유명 뮤직비디오 촬영 회사 쟈니브로스 심지형 감독과 촬영을 진행했다.
이정석은 1986년 '첫눈이 온다구요'로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다음해인 1987년 이정석 1집 앨범 '사랑하기에'를 발매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랑의 대화', '여름날의 추억', '수줍은 고백'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1980년대 중후반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원조 '꽃미남 발라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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