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7일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와 1억 6천만 원 상당의 '의료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전달식은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경과 설명, 인사말,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파마리서치는 다가오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선전하길 기원하며 '콘드로타이드(콘쥬란)', '플라센텍스주',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아토크림', '콘쥬렉스겔', '바이옴 힐러 선크림' 등 1억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여러 의약품을 기증해 주신 파마리서치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선수촌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은 부상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데, 파마리서치의 기부 물품들이 안전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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