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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허웅·유혜원, 양측 모두 부인 "친한 사이일 뿐" [종합]
작성 : 2024년 06월 27일(목) 15:19

사진=DB, 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선수 허웅과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스포츠조선은 허웅과 유혜원이 열애 중이라면서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허웅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선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밝혔다.

유혜원 측근 역시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1995년생인 허웅보다 두 살 연하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빅뱅 출신 승리와 세 차례 열애설에 휘말리며 화제를 모았다.

허웅은 '농구대통령'이라 불린 허재의 아들이자, 수원 KT 소속 농구선수 허훈의 형이다. 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그는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은 A씨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지만, 2021년 헤어졌다. 이 사이 A씨는 두 차례 임신을 했다. 첫 임신 때는 허웅이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으나 A씨가 스스로 낙태를 결정했으며, 두 번째 임신 때는 A씨의 결혼 요구에 허웅이 고민하겠다고 하자 돌변해 협박했다는 것이 허웅 측 주장이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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