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29)이 프로농구 선수 허웅(31)과 열애중이다.
27일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어 "유혜원과 허웅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올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원은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로 1995년생이다. 허웅보다 두 살 연하다.
특히 유혜원은 빅뱅 승리와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리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2018년에 이어 2020년, 2023년 열애설이 불거졌고, 유혜원 측은 "배우의 사생활" 등의 입장을 냈다.
허웅은 '농구대통령'이라 불린 허재의 아들이자, 허훈(수원 KT)의 형이다. 현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러나 26일 허웅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허웅은 "전 여자 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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