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허니제이가 이끄는 '대세 댄스 크루' 홀리뱅(HolyBang)과 래퍼 토이고X잠비노가 인천 홈 경기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 구단은 오는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경기에서 댄스 크루 홀리뱅과 래퍼 토이고, 잠비노의 하프타임 공연이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결성된 홀리뱅은 힙합 베이스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댄스 크루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감탄사로 쓰이는 두 단어 'Holy'와 'Bang'의 조합으로 탄생한 크루명은 '무대를 본 이들 모두가 감탄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은 최근 래퍼 토이고, 잠비노와 음악적 협업을 시도하는 등 도전적이고 폭발적인 대세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구단은 시원한 무대로 팬들의 더위를 날리기 위해 이들을 6월 마지막 홈 경기에 초청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5월 홈 경기엔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Jason Lee)를, 지난 6월 23일 홈 경기엔 컨템퍼러리 재즈 아티스트 대니 정(Danny Jung)을 초청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하프타임을 멋진 공연으로 수놓고 있다.
전달수 인천 구단 대표이사는 "매 홈 경기 인천 지역의 축제가 되기 위해 인천 시민,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전 홈 경기와 관련된 각종 문의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채널톡 채팅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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